디지털 Logos 에디션
『NICNT 주석 시리즈』는 여러 나라의 신약 학자들의 뜻을 모아 1940년대 후반부터 저술된 주석 시리즈로서, 목사, 신학생, 학자에게 복음주의 개신교 전통의 틀 안에서 성경적인 학문성을 충실하게 드러내는 정통 주석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 주석 시리즈는 헬라어 본문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반영하지만, 주석의 서론과 해설에서는 헬라어 언급을 최소화하며, 성경 본문에 나타난 중요한 주제들을 설명하는 데 집중한다.
뛰어난 신약 학자인 네드 스톤하우스(웨스트민스터 신학교), F. F. 브루스(맨체스터 대학교), 고든 피(리젠트 대학)를 거쳐 현재는 조엘 그린(풀러 신학교)의 책임 편집 아래 집필되고 있는 NICNT 시리즈는, 동시대의 학문에 정통한 새로운 주석이 되기 위해 필요에 따라 개정되거나 신판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성경 본문의 의미를 밝히기 위해 수사법, 시대적 상황, 신학적 중요성 및 적용에 주의를 기울이는 이 시리즈는 독자로 하여금 성경 본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Logos 사용자는 Logos의 도서들을 통해 기존 eBook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기능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용어들은 Logos의 사전과 성경 백과, 그리고 사용자의 디지털 서재에 포함된 모든 자료들과 연결되어 있고,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 큰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Logos의 강력한 검색 기능이나 모바일 기기와 연동되는 독서 계획표는 Logos만의 특별한 매력이다.
종합적인 연구 도구를 한번에 제공하는 Logos 성경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에게 보다 깊이 있고 입체적인 성경 연구의 기회를 제공한다.
D. A. 카슨이 최고의 마태복음 주석서로 소개한 『NICNT 마태복음』은 프랜스 박사가 은퇴한 후에 평생 마태복음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사색하고 묵상한 결과를 한 권의 주석서로 정리한 역작이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은 마태복음의 주해를 위해 저술된 책으로 “주석서에 대한 주석”이 아니라 평신도라도 마태복음 본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요 저술 의도다. 그래서 마태복음을 있는 그대로 주해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본문 형성 이전의 자료사나 공관복음 비교 연구 같은 주제는 본문의 메시지를 끌어내는 데 필요한 주해적 차원에서만 다루었다. 그러면서도 예수가 활동하던 시기와 마태가 복음서를 집필하던 시기의 사회, 정치, 문화, 경제, 종교, 자연적 상황 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배려했다.
R. T. 프랜스는 신약 학자이자 성공회 사제였다. 브래드퍼드 문법학교, 옥스퍼드 발리올 대학(B.A., M.A.), 런던 대학교 틴데일 홀(B.D.), 브리스톨 틴데일 홀(Ph.D.)에서 공부했다. 나이지리아의 이페 대학교와 아마두 벨로 대학교에서 가르쳤으며, 런던 바이블 칼리지 부학장,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 학장 등을 역임했고, 말년에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목회 사역을 하면서 웨일스 뱅고어 대학교 명예 연구원으로도 활동했다. NIV와 TNIV 번역위원 및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TTC 누가복음』, 『TNTC 마태복음』, 『NIGTC 마가복음』 등 여러 책을 저술하고 편집했다.
권대영은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B.A.), 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거쳐(diplom), 일반대학원에서 구약신학을 전공했다(Th.M.).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법학을 수학하고, 현재 부흥과개혁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역서로는 『NAC 창세기 1』, 『AOTC 전도서・아가』, 『NICOT 아가』(이상 부흥과개혁사) 등이 있다.
황의무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공부하고, 고려신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상도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역서로는『REC 전도서』,『REC 에스더・룻기』, 『NIV 스터디 바이블』(이상 부흥과개혁사) 등 다수가 있다.
『NICNT 누가복음』의 저자 그린 교수의 주석은 저자 누가에 대한 대부분의 공관복음 주석과 달리 전통적인 양식비평과 편집비평의 이슈에는 관심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린 교수는 이런 방법론을 완전히 인지하고 있지만, 독자들이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다른 주석을 통해 도움 받기를 원한다. 그린의 관심은 신선하고 흥미로우며, 독자들이 누가의 시각에서 예수에 대한 누가의 내러티브를 파악하도록 돕는 데 있다. 그래서 본 주석은 내러티브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누가의 관심이 내러티브를 (사도행전을 포함해서) 시작부터 끝까지 어떻게 이끌고 가는지, 누가복음의 첫 번째 독자로서 우리가 마태복음이나 마가복음을 비교하는 작업 없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볼 수 있도록 독자들을 돕는다.
조엘 그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 신학교의 신약해석학 교수이자 고등신학연구센터의 부학장이다. NICNT 시리즈의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신약해석학 저널」의 편집자다. 텍사스, 스코틀랜드, 캘리포니아에 있는 여러 교회를 섬겼고, 현재 캘리포니아주 라캐나다의 라캐나다 연합 감리교회에서 목회자로 봉사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신약성경 듣기』, 『누가복음 신학』, 『신약성경의 세계』 등이 있다.
강대훈은 경북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든콘웰 신학교에서 신약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에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부흥과개혁사 번역위원으로 협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마태복음 주석』이 있고, 역서로는 『누가신학』, 『성경신학』, 『하늘』, 『PNTC 누가복음』(이상 부흥과개혁사) 등이 있다.
『NICNT 사도행전』은 복음주의 개신교 전통의 틀 안에서, 누가가 기록한 사도들의 행적을 성경적으로 깊이 연구한다. 영어 본문이 아닌 헬라어 본문을 직접 철저하게 번역하고 주해한 저자의 노력을 통해 이 책은 1세기와 20세기 사이의 벽을 투명하게 만들었으며, 현대 독자로 하여금 사도행전을 통해 전해지는 누가의 메시지를 이해하게 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실천하게 인도한다.
F. F. 브루스는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성경 비평 및 주해를 가르쳤으며, 『바울신학』(Paul, Apostle of the Heart Set Free)을 포함하여 40여 권의 잘 알려진 주석과 단행본을 집필한, 20세기 최고의 복음주의 신약 학자다. NICNT 시리즈의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데살로니가전후서』(솔로몬), 『바울신학』(CLC) 등이 있다.
김장복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M. Div.)하고, 비블리컬 신학교를 졸업(Th. M.)했다. 역서로는 『NIV 스터디 바이블』, 『목사 신학자』, ESV 성경공부 시리즈 『룻기·에스더』(이상 부흥과개혁사), 『신약신학』(CLC) 등이 있다.
1987년에 처음 출간된 『NICNT 고린도전서』는 바울의 신학을 풍부하게 담고 있는 고린도전서에 대한 최고의 연구로서 극찬을 받아 왔다. 고든 피는 주로 목회자와 교사와 학생들을 위해 이 주석을 집필하면서, 바울의 사상과 그것의 광범위함 신학적 관련성을 분명하게 서술하고 있는 고린도전서에 대해 읽기 쉬운 주해를 제공한다. 이 주석의 개정판(2014)은 개정된 NIV 성경(2011)에 기초하고, 지난 25년간 이루어진 고린도전서에 대한 상당한 분량의 학문 연구를 포함한다.
고든 피는 세계적인 신약 학자로서 캐나다 밴쿠버의 리젠트 대학에서 명예교수로 있다. NICNT 주석 시리즈의 이전 편집장이었으며, 이 주석 시리즈의 고린도전서, 빌립보서, 데살로니가전후서 주석을 저술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성서유니온선교회), 『성령: 하나님의 능력 주시는 임재』(새물결플러스), 『바울의 기독론』(CLC) 등이 있다.
최병필은 광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의 칼빈 신학교에서 신약학으로 신학석사 학위를 받은 후에, 캐나다 온타리오의 맥매스터 신학교에서 스탠리 포터(Stanley E. Porter) 교수의 지도 아래 누가복음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한인 교회를 섬기며 번역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NICNT 고린도후서』는 고린도 교회의 역사적 배경을 조명하고, 바울의 열정이 담긴 이 서신이 1세기 그리스도인뿐 아니라 오늘날의 교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명료하게 설명한다. 바넷은 광범위하게 논란이 되는 이 서신의 통일성을 전제하고 바울이 특별히 고린도 교회에 있던 승리주의와 관련된 문제를 논했다는 관점을 취한다.
바넷은 고린도후서에서는 복음의 핵심인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의 부활이라는 모티프에 근거한 “약함 가운데 있는 능력”이란 주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새 언약 아래서 그리스도와 성령에 의해 성취되는 “하나님의 약속”을 고린도후서의 근본적인 주제로 다룬다.
폴 바넷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성공회 주교로서 고대 역사가이자 신약 학자다.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북시드니의 주교였다. 기독교 태동기와 역사적 예수와 관련하여 뛰어난 역사 서술가인 바넷은 시드니 대학교(M. A. Hons)와 오스트레일리아 신학 대학(Th. L.)을 거쳐 런던 대학교에서 신약 성경과 제1세기 유대사를 공부했다(B. D. Hons, Ph. D.). 『초기 기독교 관련 신 문헌』(New Documents Illustrating early Christianity) 기획의 회장직을 맡았으며, 제9권은 바넷 박사 헌정판이었다. 최근까지 시드니의 매쿼리 대학교와 밴쿠버의 리젠트 대학에서 연구하며 가르쳤다.
전용우는 서울대학교(B. E., M. E.)를 졸업하고 대학교 강사, 기업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개혁신앙과 신학에 매료되어 대신총회신학교(M. Div.)에서 수학하고 합신대학원대학교(Th. M.)를 수료했다. 부흥과개혁사에서 번역 위원으로 협력하며 『PNTC 마가복음』, 『BECNT 사도행전』을 번역했다.
로버트 마운스의 『NICNT 요한계시록』 초판은 출간 당시에 종말론에 대한 표준 해설서라는 찬사를 받았다. NIV와 Nestle-Aland 본문을 바탕으로 다시 저술된 이 개정판은 요한계시록에 대해 20년 이상 발전시킨 저자의 생각을 반영하고, 최근의 논의에 맞게 수정 및 확장되었다. 초판에서와 같이, 개정판에서도 마운스는 다양한 접근의 해석과 묵시 문학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을 성실하게 다루고 있다. 마운스는 극단적인 문자주의와 고도로 상상력이 풍부한 주관주의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있으며, 이 고대의 본문이 원래 수신자였던 1세기 교회들에게 말하는 동시에 오늘날의 독자인 우리에게도 말할 수 있다고 믿는다.
로버트 마운스는 워싱턴주 스포케인에 있는 휘트워스 대학(Whitworth College)의 명예 총장이며, 저명한 신약과 헬라어 학자다. 그는 『우리는 무엇을 기다리는가? : 요한계시록 주석』, 『NAC 로마서』(The New American Commentary: Romans), 『EBC 요한복음』(The Expositor’s Bible Commentary: John), 『UBC 마태복음』(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 Matthew)을 비롯해 여러 논문과 책과 주석을 썼다. NIV, NIrV, NLT, ESV, HCSB 성경의 번역 위원으로 섬겼다.
장규성은 국민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Th. M.), 미국 칼빈 신학교(Th. M.)를 졸업한 후 현재는 일리노이주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신약학 박사 과정에 있다. 이필찬 교수 밑에서 요한계시록을 배운 것을 시작으로 요한계시록의 선교적 의미를 로마 제국주의의 관점에서 연구하는 데 관심이 있다. 현재 시카고 교외의 전하는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