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시대의 그리스도교
역설의 세기’에 그리스도교는 어떻게 부흥ㆍ변모해 왔나?
『세계화 시대의 그리스도교』는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배덕만 교수가 진행한 강의 내용을 토대로 재집필했으며, 〈His + STORY 그리스도교 역사〉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이다. 20세기 출현한 다양한 신학 이론부터 오순절운동, 복음주의, 각종 분파와 이단까지 그리스도교 안팎을 입체적으로 그려 낸다. 특히 20세기 그리스도교가 거쳐 온 역사적ㆍ종교적 현실을 배경으로, 개신교의 복잡하고 역동적인 역사를 9가지 주제로 분류하여 고찰한다.
-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며,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급성장한 그리스도교 선교운동의 맥을 짚어 본다.
- 개인구원과 사회적 실천 사이에서 다각도로 펼쳐진 복음주의, 20세기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과 관심을 촉발한 오순절운동의 역할을 살펴본다.
- 20세기 그리스도교 확장과 발전에 영향을 미친 영성, 신학, 문화를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 개신교 역사만이 아니라 로마 가톨릭교회의 변화 및 동방 그리스도교의 쇠퇴 및 현재 위치를 서술한다.
- 그리스도교가 세속사회의 도전에 대응하고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탐색한다.
- 기획 취지문/ 머리말
- 1장 선교운동: 지각변동을 일으키다
- 2장 복음주의: 20세기 가장 주목할 만한 현상
- 3장 오순절운동: 수모와 박해를 넘어
- 4장 영성: 개인 신앙과 사회적 실천
- 5장 신학: 격변의 시대
- 6장 문화: 세상 속의 교회
- 7장 로마 가톨릭교회: 위축과 확장의 시대
- 8장 동방 그리스도교: 고립을 넘어 사귐으로
- 9장 분파들: 선을 넘은 종교적 실험들
- 참고문헌
- 제목: 세계화 시대의 그리스도교
- 저자: 배덕만
- 출판사: 홍성사
- 출간일: 2020년 2월 28일
- 쪽수: 3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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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만은 서울대학교 종교학과(B.A.)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미국 예일대학교(S.T.M.)에서 공부하고 미국의 오순절운동을 연구 한 “Kingdom Now: Social Implication of Eschatology in the Pentecostal-Charismatic Movement in America”로 드류대학 교에서 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를 거쳐 지금은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연구원으로 교회사를 가르치면서, 백향나무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보고서 《교회 세습, 하지 맙시다》(홍성사) 외 에 《교회사의 숲-주제로 본 교회사 이야기》, 《한국 교회, 인문주의에서 답을 찾다》, 《한국 개신교 근본주의》(이상 대장간), 《미국 기독교우파의 정치운동》(넷북스) 등을 썼으며, 《기독교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새물결플러스), 《월터스토프 하나님의 정의》(복있는사람) 등 여러 저작을 우리말로 옮겼다. 성령과 종말론의 관계에 주목하면서, 역사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앙망하며 제자도를 실천했던 신앙인들의 삶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일에 학문적·실천적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