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Logos 에디션
한국 교회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6 종류의 성경 번역본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세트로서,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NKRV)을 비롯해, 성경전서 개역한글판 (KRV), 성경전서 새번역 (NKSV), 공동번역성서 개정판 (NCTB), 우리말성경 (DKV), 필립스 신약 성경을 포함하고 있다.
Logos 사용자는 Logos의 도서들을 통해 기존 eBook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기능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용어들은 Logos의 사전, 백과사전, 그리고 사용자의 디지털 서재에 포함된 모든 자료들과 서로 연결되어 있어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 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빠른 시간 내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Logos의 강력한 검색 기능, 모바일 기기와 연동되는 독서 계획표는 Logos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이다.
종합적인 연구 도구를 한 번에 제공하는 Logos 성경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에게 보다 더 깊이 있고 입체적인 성경 연구의 기회를 제공한다.
1961년에 최종적으로 개정하여 사용하고 있는 「성경전서 개역한글판」은 역사적으로 한국 교회의 사랑을 받아 온 자랑스러운 성경이다. 그러나 한글 맞춤법이 변하였고,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도 많이 변하였으며, 성서학 및 관련 학문들도 눈부시게 발전하여, 성경을 개정할 필요가 생겼다. 그래서 대한성서공회에서는 가능한 한 현재의 「개역」성경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소한으로, 꼭 필요한 부분만 개정한다는 원칙 하에 개정 작업을 시작하였다.
1911년에 번역 출간된 「셩경젼셔」를 두 차례에 걸쳐서 크게 개정한 것이다. 1차로 개역된 성경은 1938년에 출간된 「셩경 개역」이다. 이것을 '한글맞춤법통일안'에 따라 표기를 고치고 더 손질하여 출판한 첫 판이 1952년에 나온 「성경전서 개역한글판」이다. 그 후 번역 내용과 표기법을 더 손질하여 출간한 개정의 결정판이 1961년에 나온 「성경전서 개역 한글판」(표제지 연도 1956)이다.
「성경전서 새번역(표준새번역 개정판)」은, 초판의 번역 원칙을 지켜서,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현대 한국어로, 성경의 뜻을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되, 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새로운 세대의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개정하였다.
공동번역 성서를 읽는 분들로부터 달라진 한글 맞춤법을 반영하여 개정해 달라고 하는 요청이 있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도 노바 불가타를 기준으로 하여 공동번역 제2경전의 편집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또 그동안 사용하면서 발견된 오류들을 개정해야 할 필요도 있었다. 그리하여 1995년 1월 21일 ‘공동번역 성서 개정위원회’를 조직하고 개정을 시작하였다.
두란노서원의 「우리말성경」은 원문에 기초하여 11년 동안 우리말로 번역한 성경이다. 장년 신자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초신자가 읽어도 쉽고 정확하게 성경을 이해할 수 있고, 특별히 통일을 염두에 두고 북한에서 사용하는 성경의 표현을 주의 깊게 관찰, 번역하여 통일시대를 위한 성경으로 발간되었다. 2014년에 3판으로 개정·출간되었다.
『필립스 성경』은 전 세계 800만의 독자가 읽고, 묵상하고, 설교 준비와 성경 연구에 사용하는 권위역이다. 그리스어 원문(UBS)에서 내용 등가 번역(Dynamic Equivalence) 원칙을 따라 번역한 필립스 성경은 형식 등가 번역(Formal Equivalence) 성경과 비교해 읽기가 수월하며, 의미역(Paraphrase)에 비해 간결하고 담백하다. 본문을 작은 이야기 단위로 묶고 소제목을 붙였기 때문에 큰 흐름을 굵게 굵게 보면서 따라갈 수 있다. 몰입해서 읽기도 좋고, 큰 흐름도 함께 잡아주기 때문에 나무와 숲이 동시에 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