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Logos 에디션
『교리와 함께 하는 365 가정예배』는 일반적인 가정예배서와 달리 기독교 교리를 중심으로 집필되었다.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순서에 맞춘 365일 분량의 예배지침은 성경말씀에 근거하여 진지하면서도 쉽게 교리를 풀어내고 있다. 가정예배 때만이 아니라 개인묵상 (QT)이나 소그룹 모임, 주일학교 또는 구역모임에서 사용하기에도 매우 적합하다.
“적절한 표현이 아닙니다. 인간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중보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353쪽)
“교회에는 다양한 섬김이 있습니다. 이 모든 섬김은 서로 비교하고 질투하고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몸인 교회를 위한 것입니다.” (136쪽)
“우리는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왔습니다. 이 세상을 떠날 때에도 빈손으로 갈 겁니다. 이것을 한자로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고 합니다” (321쪽)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상을 주시는 것은 우리의 선행 때문이 아닙니다.우리 안에 행하신 하나님의 선행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하여 하신 일, 이것이 우리의 선행입니다.” (157쪽)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서 있을 때 응답됩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떠나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리 많이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358쪽)
‘아, 드디어 나왔구나.’ 이 책의 원고를 처음 대했을 때 자연스럽게 나온 감탄이었다. 그동안 가정예배에 대한 안내서가 많이 발간되었지만 마치 종지부라도 찍는 것처럼 쉽고도 알찬 내용을 담은 365일 가정예배 가이드가 탄생한 것이다. 부모와 자녀들이 둘러 앉아 이 책으로 가정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진다. 이 책의 발간으로 더 많은 한국교회 성도들의 가정이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 정말 우리 모두가 가정예배의 축복을 누리기를 원한다. 나에게도 가정예배는 마음의 고향과 같다. 나의 아버지는 제대로 공부를 하신 분은 아니셨지만 내가 어릴 때부터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신 것에 대해 나는 감사한다. 온 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 가정예배를 드릴 때, 찬송을 함께 부르고 말씀을 함께 대하고 기도를 함께 드릴 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였다. 가정예배는 가정의 지성소와 같았다. 가정예배를 통해 가정이 이토록 소중하며 행복한 공동체임을 알게 되었으며,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떤 교육보다도 나에게 영향력을 주었던 교육이 바로 가정예배라고 스스럼없이 고백할 수 있다. 물론 가정예배를 어떤 안내서 없이도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그리고 보다 알차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가정예배서가 큰 도움이 된다. ‘교리와 함께 하는 365 가정예배.’ 이 책은 일반적인 가정예배서와 다른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무엇보다 기독교의 교리를 중심으로 한 가정예배서라는 점이다. 교리는 성경의 핵심을 다루며 우리의 신앙을 형성하는 기초가 된다. 이 책은 성경말씀에 근거하여 진지하면서도 쉽게 교리를 풀어내고 있다. 365일 매일 이 내용을 대하면 건강한 신앙인으로 반듯하게 세워질 수 있다. 이 책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서를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교파를 초월해서 모든 기독교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가정예배 때만이 아니라 개인묵상이나 소그룹 모임, 주일학교나 구역모임에서 함께 읽고 나누어도 좋을 것이다. 저자 임경근 목사는 네덜란드에서 교회사를 연구한 학자이면서, 네 자녀를 양육하는 가장이며, 오랜 기간 동안 기독교학교를 섬기며 홈스쿨링으로 자녀를 키운 교육자이며, 아름다운 가정들의 공동체인 다우리교회를 목양하는 목회자이다. 그의 삶과 그의 학문, 그리고 그의 가정과 그의 인생 여정이 이 책의 내용 속에 깊이 스며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머리로 생각해서 손으로 쓴 글이 아니라 그의 진실한 삶으로 쓴 고백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한국의 모든 부모들에게 권하고 싶다. 진정으로 자녀들을 올바르게 키우고 싶은 모든 부모들은 이 책으로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하기를 바란다. 가정예배야말로 기독교교육의 원천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가정마다 가정예배를 드리게 되기를 바라고, 이로 인해 한국교회와 민족이 새로워지기를 기도한다
—박상진, 장로회신학대 기독교교육학 교수
컬렉션으로 구입할 때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Logos 사용자는 Logos의 도서들을 통해 기존 eBook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기능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용어들은 Logos의 사전, 백과사전, 그리고 사용자의 디지털 서재에 포함된 모든 자료들과 서로 연결되어 있어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 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빠른 시간 내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Logos의 강력한 검색 기능, 모바일 기기와 연동되는 독서 계획표는 Logos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이다.
종합적인 연구 도구를 한 번에 제공하는 Logos 성경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에게 보다 더 깊이 있고 입체적인 성경 연구의 기회를 제공한다.
임경근은 한국에서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네덜란드 캄펀신학대학원(Theologische Universiteit te Kampen)과 아펄도우른신학대학원(Theologische Universiteit te Apeldoorn)에서 교회사를 전공한 저자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네 자녀를 홈스쿨링으로 양육하고 있는 가장이며, 교육자이며, 목회자다. 현 시대에 ‘생명의 떡’을 자녀에게 먹이는 길은 ‘가정예배’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신념으로 십 수년 넘게 가정예배를 실천하고 있다. 샘물기독학교 교목 재직 당시 학부모 교육을 통해 모든 가정이 예배 하도록 권고했으며, 다음(daum) 카페 ‘가정예배(cafe.daum.net/family-worship)’를 운영하며 한국 교회에 가정예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다우리교회 담임목사와 고려신학대학원 외래교수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기독교 교육학 개론』(공저; 생명의 양식, 2007), 『기독교학교 이야기』(SFC, 2009), 『종교 교육론』(공저; 학지사, 2013)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