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Logos 에디션
『이재철 목사의 기초신앙 특강 세트』는 이재철 목사의 기초신앙 특강 중 새신자반, 성숙자반, 사명자반으로 구성되었다.
컬렉션으로 구입할 때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Logos 사용자는 Logos의 도서들을 통해 기존 eBook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기능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용어들은 Logos의 사전, 백과사전, 그리고 사용자의 디지털 서재에 포함된 모든 자료들과 서로 연결되어 있어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 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빠른 시간 내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Logos의 강력한 검색 기능, 모바일 기기와 연동되는 독서 계획표는 Logos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이다.
종합적인 연구 도구를 한 번에 제공하는 Logos 성경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에게 보다 더 깊이 있고 입체적인 성경 연구의 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중요한 내용을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이 책은 하나님부터 시작해, 예수님, 성령님, 성경, 기도, 교회, 예배, 그리스도인의 교회생활과 가정생활, ‘나’라는 인간 존재에 이르기까지,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들을 다룬다.
“하나님이 지금 그대와 함께 계심을 아는가?” “대체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는가?”처럼 결코 쉽게 답할 수 없는 본질적 질문들을 계속해서 던지는 동시에,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여기에 “분명히 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를 진리 앞으로 이끌어 간다. 그러고 나서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서 호위하시리니”라는 이사야 52장 12절을 토대로 삼고, 전등불과 태양빛의 경우를 비교 대조하면서 영이신 하나님은 어떻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우리와 함께할 수 있는지 논의를 발전시킨다.
한편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는 이사야 49장 15절을 인용한 뒤,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버선을 벗어 어린 아들에게 신겨 주던 저자의 어머니를 회상하며 하나님이 뜨거운 모성애도 지니신 분임을 상기시킨다(1장 ‘하나님은 누구신가’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는 창세기 2장 7절에 근거해, 우리가 흙처럼 마땅히 ‘생명’ ‘사랑’ ‘정직’ ‘도구 됨’의 삶을 살아야 하나 그러지 못하고 있음을 보이며 인간의 실체를 파헤치기도 한다(2장 ‘인간은-나는-누구인가’에서).
이처럼 구체적이고도 논리적으로 명쾌하게 풀어가는 설명이 독자의 이해를 도와주며, 적실한 예화는 그때마다 감동을 증폭시킨다. 성경에 근거하면서도 독창적인 주장은 폭넓은 독자층에게 설득력을 발휘한다. 기독교 교리를 난해하고 딱딱하게 설명해 놓은 다른 책들과 확연히 차별되는 지점이라 할 수 있다.
성숙이라는 끝없는 싸움과 도전의 길에 빛을 던지다!
이 책은 믿음, 복, 회개, 주님의기도, 십계명, 사도신경, 은사, 사랑 등 우리가 크리스천으로서 반드시 한번쯤 캐물어 보았어야 할 당연한 것들에 대해 묻고, 왜곡되어 있던 것들을 점검하게 한다. 예컨대 주님의기도나 사도신경이 의미 없는 주문일 수 없고, 서로간의 위화감을 조장하고 공동체에 상처를 남기는 은사라면 우리 주님이 주셨을 리 없다. 《성숙자반》은 이 모든 개념들이 나타나고 쓰이게 된 맥락을 차근차근 짚어 가며 말씀에 근거하여 그 본질적인 의미를 탐색한다. 물론 이 탐색은 시종일관 속사람의 성숙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리고 크리스천이 세상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이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있는 마지막 장, '그리스도인의 사회생활'에서는 삶의 현장에 적용되는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선명히 제시해 준다.
이러한 명쾌함과 선명함은 신앙이 결코 모호한 대상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준다. 이 책에서 말하듯, 믿음은 구체적일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인다. 안 보이는 것 같지만, 신앙은 철저히 구체적인 현실로서 뚜렷이 눈에 보이게 된다. 《성숙자반》과 함께 신앙의 기본 개념들을 하나하나 되짚어 가다 보면, 우리는 속사람의 성숙 역시 동일한 맥락 속에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자칫 고단해 보임직한 속사람의 성숙 과정이 놀랍게도 우리에게 진정한 기쁨을 맛보게 한다는 것도 알게 한다.
복음을 삶으로, 행동으로
《새신자반》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성경, 기도, 가정생활 등 신앙의 기본적인 주제들을 다루는 데 반해, 《성숙자반》은 복, 십계명, 사도신경, 사랑, 사회생활 등 한 걸음 나아간 주제들을 다룬다. 이 두 권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신앙을 연결 짓고 조화시키는 데 필요한 여러 지침을 주는데, 《사명자반》은 그리스도인들이 그 행함의 문제 앞에서 더 이상 뒷걸음질 치거나 피해 가지 않도록 배수진을 친다. 우선 사명자란 누구인지 그 정의와 조건을 살펴보고, 사명의 개념, 복음과 ‘사명자행전’의 연결고리, 노아․모세․예수님을 통해 보는 사명자의 궁극적 목적 등을 심층적으로 짚어 나간다.
저자의 논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분은 요한복음 21장과 사도행전의 연결고리를 파악하는 데 있다. 사도행전은 ‘사도들의 행함들’이라는 뜻이며 사도들은 삶으로 복음을 입증한 사명자들이었기에, 저자는 사도행전을 ‘사명자행전’이라 새롭게 정의 내린다. 그리고 사도들의 일시적이거나 한순간의 행동이 아니라, 그들의 삶에 대한 기록이 사복음서 다음에 이어지는 것에 주목한다. “요한복음 21장은 요한복음의 마지막 장인 동시에 사복음서의 마지막 장이다. 이와 맞물려, 교회의 역사를 전해 주는 사도행전의 막이 오르고 있는 것이다. 복음을 위해 세워지는 교회, 즉 교회를 이루는 사람들이 복음의 총론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각론들이 요한복음 21장에 들어 있다”고 저자는 말하며, “그 각론들을 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때 우리의 삶은, 마치 성경의 순서처럼 결과적으로 복음에 뒤이은 사도행전으로 엮어지게 된다”며 사명자의 본분을 설득력 있게 갈파한다.
이재철은 1949년 부산 출생.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해, 대학 시절과 기업을 경영하는 동안 고뇌와 방황이라는 돌멩이가 구두 속에 있었다 한다. 그러던 중 주님을 새로이 만남으로 인생의 목적을 ‘하나님과 바른 관계 맺음’에 두고 비로소 자유를 맛보았다. 이후 1985년 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 1988년 주님의교회를 개척하고 10년 임기를 마치고서 스위스 제네바한인교회에서 3년간 헌신했다. 2005년부터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책임목사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