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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의존사색 I

저자 - 박윤선
출판사:
, 2015
ISBN: 97889730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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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계시 의존 사색이 우리에게 필요한가. 우리의 신학과 신앙이 그 방법에 근거하여 세워지는 까닭이다. 『계시의존사색 I - 박윤선 박사 성경신학 논문』의 성경신학 논문들은 그러한 신학 작업 방식의 결실이다.

“인간은 자력과 자율로써는 하나님을 아는 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인간에게는 오직 계시 의존 사색이 필요하다.” _우리의 성경

“구약과 신약의 모든 계시 운동은 은혜 계약을 보여 주며, 또한 그것과 관계된 하나님의 행동을 취급한다.” _계약사상

“산상보훈은, 유대인들의 오해한 율법관을 교정시키는 목적으로 나타난 교훈이지 계시의 전체가 아니다.” _산상보훈에 나타난 계약사상

“선교의 대명(大命)은 교회의 생명의 법이 되었다. ‘내 증인이 되리라’(행 1:18)는 말은 교회의 할 일을 말해주지 않고 교회가 무엇임을 보여준다.” _오순절 운동과 선교

“밝히 드러난 하나님의 말씀을 신종하기를 위주하지 않다가는 샘 곁에서 목말라 죽고, 곡식이 가득한 창고 속에서 굶어 죽는 자와 같이 된다.” _야고보서의 은혜론과 신앙론

“기독자는 국가 지상주의를 가지지 않는다. 그는 국가도 역시 하나님의 주권 하에서 제정된 것임을 알고, 거기서도 필요한 임무를 충성되이 이행해야 할 것을 각오한다.” _신약의 윤리

“계시록에는 재앙들이 세 가지 계통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것들은 각각 서로 다른 재앙들을 취급하지만 다함께 세상 끝 날을 지향하며 일어난다고 생각된다.” _요한계시록 요해

“상대방의 책임 이행을 요구하시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예수님 자신께서 그 요구의 내용을 실현해 주신 것이다.” (296쪽)

“구약 시대에 진리가 벌써 있었고, 아주 감추었던 것은 아니다. 그것은 여러 가지 그림자와 표호와 상징과 모형으로 계시되어 왔다. 그것은 이제 충만한 빛으로 나타났는데 곧, 그리스도께서 그 계약의 중보자시요 머리시요 전 내용(全內容)이신 사실로 나타나심이다’” (61쪽)

“기독교는 하나님의 언약으로 된 진리와 사실의 종교이다. 그렇게 때문에 이는 우리가 우리의 전부를 들여 놓고 믿을 만한 종교이다.” (99쪽)

“(Bavinck)는 말하기를, ‘사람은 세상에 올 때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다(딤전 6:7). 그러므로 그는 전적으로 무엇에 있어서나 그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에서 배우게 된다.’1라고 하였다” (16쪽)

“그것은 성령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 하나님의 아들 된 자(요 1:2; 롬 8:16, 17; 요일 3:1) 가 화목 행위로 인하여 남들에게 그렇게 인정되며 알려짐을 이름이다” (75쪽)

  • 1. 우리의 성경
  • 2. 헬만 리델보스의 성경관
  • 3. 계약 사상
  • 4. 그리스도의 탄생과 계약 사상
  • 5. 산상보훈에 나타난 계약 사상
  • 6. 바울신학의 언약사상
  • 7. 요 1:1-18에 나타난 말씀의 운동
  • 8. 뿔트만이 본 대로의 요한복음과 그노시스주의
  • 9. 오순절 운동과 선교
  • 10. 베드로의 신학
  • 11. 로마서에 나타난 복음
  • 12. 성령에 의한 구원 실시와 은사 문제
  • 13. 야고보서의 은혜론과 신앙론
  • 14. 십계명 요해 : 출 20:1-17 해석
  • 15. 신약의 윤리
  • 16. 요한계시록 요해
  • [부록] 성경해석 방법론(S. Greijdanus), (F. W. Grosheide)에서 해당 부분 발췌 번역
  • 제목: 계시의존사색 I
  • 저자: 박윤선
  • 출판사: 영음사
  • 출간일: 2015년 11월 10일
  • 쪽수: 3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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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 박윤선은 교의학자인 헤르만 바빙크를 아침마다 탐독했던, 그는 40여년에 걸쳐 성경 전권을 주석한 한국이 낳은 개혁주의 주경 신학자이다. 분초를 아껴가며 전 생애를 다 불사른 그의 저술 작업은 당시 분주한 목회자들을 도와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우러나온 섬김이었다. 당시 척박한 상황에 처했던 한국 교회는 그의 이 섬김을 통해,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를 중시하고 기도의 무릎으로 쓴 경건한 주석서를 귀한 유산으로 받았다.

이러한 저술 작업에서 그는 어떤 신학을 주요 원천으로 삼았는가? 그것은 종교개혁의 정신을 철저히 고수하고자 하는 개혁주의 신학이다. 이를 향한 그의 각고의 노력으로, 과거와 달리 우리는 지금 ‘개혁신학’에 많이 친숙하며 또 우리 중 많은 사람이 그것을 추구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해방 전후에도 그랬던가? 대답은 ‘아니다’이다. 개혁주의 사상을 한국에 접목시킨 박윤선 목사의 저술 작업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그는 1930년대 미국 유학시 개혁주의 신학의 위대함을 발견한다. 특히 미국 개혁주의 변증학의 대부인 코넬리우스 반틸(CORNELIUS VAN TIL)을 통해, 개혁주의 교의학의 금자탑 같은 저서인, 헤르만 바빙크의 [개혁교의학](GEREFORMEERDE DOGMATIEK, 4권)을 소개받고 정암은 거기에 심취한다. 특히 한국교회가 아직 그 나라의 이름조차도 익숙하지 아니한 때에, 그는 개혁주의 신학의 역사적 온상이었던 네덜란드에 대해 듣고, 네덜란드어를 자습하고 그 후 직접 네덜란드 자유대학으로 가서 배움을 잠시 갖기도 한다. 그리고 그는 돌아와서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등의 저서들을 거의 매일 탐독할 뿐 아니라 자신의 주석 집필을 위해 아브라함 카이퍼, 헤르만 리델보스 등의 저서들을 많이 섭렵한다. 이는 개혁주의 신학에 대한 그의 독보적 노력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그에게 있어서 헤르만 바빙크는 성경과 철학에 능통한 신학자였다. 그는 자신의 성경 주석과 신학 논문에, 이제 이미 우리 귀에도 익숙한 바빙크는 물론하고 흐레다너스, 흐로샤이데, 리델보스, 카이퍼, 스킬더, 도예베르트를 자주 인용함으로써 네덜란드의 개혁신학을 194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 소개한다. 더 나아가 20세기에 등장한 신정통주의에 대하여는, 성경의 권위를 위협하는 신학 사상으로 규정하고, 헤르만 바빙크를 인용하며 소천 직전까지 바르트 신학의 위험성을 알리고 그의 비성경적인 사상을 비평한다. 한국교회가 물려받은 영미 청교도 신학에 더하여 박윤선은, 네덜란드의 역사적 개혁신학을 가장 먼저 우리 곁에 가까이 두게 한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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