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Logos 에디션
영성이 추구하고 다다라야 할 지점은 몸이 되신 그리스도,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는 2021년에 출간된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에 이은 “한 신학자의 고전 읽기”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가 인문 고전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책에서는 다양한 영성 고전을 소개한다. 전작에서 인문 고전을 통해 우리가 삶에서 부딪치는 주제들을 다가설 수 있게 해주었다면, 이 책에서는 영성 고전을 통해 개인의 신앙에 머무르는 영성의 범위를 이웃과 공동체, 사회로 넓혀 주고 서로 다른 영성들을 이해하여 다채로운 신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한다.
영성 고전이라고 썼지만, 실상 이 책에서는 기독교 고전을 포함하여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의 고전, 문학과 철학의 고전 등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우리와 같은 신앙의 여정을 걸어간 믿음의 선배들이 다양한 형태로 쓴 글들을 읽을 때, 우리는 그들이 삶에서 씨름한 신앙의 고민을 함께 들여다보며 공감과 위로, 한 줄기 소망을 발견하게 된다.
Logos 사용자는 Logos의 도서들을 통해 기존 eBook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기능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용어들은 Logos의 사전, 백과사전, 그리고 사용자의 디지털 서재에 포함된 모든 자료들과 서로 연결되어 있어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 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빠른 시간 내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Logos의 강력한 검색 기능, 모바일 기기와 연동되는 독서 계획표는 Logos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이다.
종합적인 연구 도구를 한 번에 제공하는 Logos 성경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에게 보다 더 깊이 있고 입체적인 성경 연구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기현 목사는 이사야 50장 4절의 학자와 제자가 되어, 작가와 목사가 되어 말과 글로 주님과 교회, 이웃을 섬기는 비전을 품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물음을 성경적 관점과 신학적 통찰, 역사적 현실과 교직하여 찬찬히 짚어 주는,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가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그의 글쓰기는 획일적인 단 하나의 정답을 강요하지 않고, 자기 고백인 동시에 상호 대화를 지향한다. 기독교 세계관, 평화주의, 우리 당대의 질문과 도전에 대해 복음을 증언하는 변증, 성서 이야기를 오늘 우리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 철학과 현대 영미신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2004년 〈복음과 상황〉이 주목한 100인의 그리스도인(신학 및 학술분과)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로고스서원(www.logosschool.co.kr) 대표이자 로고스교회(구 수정로침례교회) 담임 목사이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이다. 가족으로는 아내 이선숙과 아들 희림, 딸 서은이 있다.
저서로는 「공격적 책읽기」, 「공감적 책읽기」(이상 SFC), 「하박국, 고통을 노래하다」(복있는사람), 「모든 사람을 위한 성경 묵상법」(성서유니온선교회), 「부전 자전 고전」(홍성사), 「예배, 인생 최고의 가치」, 「자살은 죄인가요?」, 「내 안의 야곱 DNA」(이상 죠이선교회) 등이 있다.
역서로 레슬리 뉴비긴의 「포스트모던시대의 진리」(IVP), 존 요더의 「제자도,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책임」(KAP), 글렌 데이먼의 「중·소형교회 성공 리더십」(대한기독교서회, 공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