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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권세와 하나님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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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신학자 마르바 던의 『세상 권세와 하나님의 교회』. 성경이 보여주는 하나님의 방법은 '약함'이다. 그리스도가 고난과 죽음을 통해 우리를 위한 사역을 성취하셨듯이 하나님은 교회를 '약함'의 자리로 부르신다. 하지만 교회라고 할지라도 세상 권세의 유혹에 자유로울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 책은 오늘날 교회에 필요한 것은 능력이 아니라 '약함'임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교회가 권세에 대한 세상의 관념을 조심성 없이 열정적으로 포용하는 현실을 파고들면서, 다시 한번 십자가의 길을 바라보게 한다. 그럼으로써 교회가 능동적으로 약함을 취할 때에만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저자는 날카로운 신학적 비평과 교회의 현실 사이를 민첩하게 넘나들면서 세상 권세의 실체를 파헤친다. 또한 세상 권세의 영향력이 교회에 주는 영향을 고찰하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진정한 소명을 성취하는 십자가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은 교회의 참된 소명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 일러두기

  • 1. 정사와 권세_ 창조, 타락, 그리고 그 이후
  • 2. 하나님의 내주와 약함의 신학
  • 3. 타락한 권세가 된 교회
  • 4. 그러면 교회는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하는가?

  • 묵상과 대화를 위한 질문
  • 옮긴이의 글
내가 보기에 이 책은 마르바 던의 여러 훌륭한 책들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책이다. 던은 이 새로운 작업을 통해 ‘권세들’(powers)에 대한 바울의 이해를 심오한 수준에서 읽어 냄으로써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도전들을 새롭게 조명해 준다. 그녀는 자크 엘룰의 통찰에서 출발하여, 우리로 하여금 권세들이 어떻게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말 훌륭한 책이다

—스탠리 하우어워스, 듀크 대학교


우리가 들을 수 있는 귀만 있다면, 이 책이야말로 현대의 교묘한 ‘속이는 혀’로부터 교회를 구해줄 수 있는 그런 종류의 글이요 가르침이다. 이 책에는 마르바 던의 주의 깊고 정직한 성경 주석 작업과 우리 문화의 거짓말과 환상들을 다루었던 그녀의 다년간의 현장 체험이 함께 녹아 있다. 마르바 던은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웠던 ‘정사와 권세’의 문제를 명료하게 해설하며, 이 문제가 우리에게 얼마나 긴박한 것인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유진 피터슨, 리젠트 칼리지

  • 제목: 세상권세와 하나님의 교회
  • 저자: 마르바 던
  • 출판사: 복 있는 사람
  • 출간일: 2008년 1월 23일
  • 쪽수: 2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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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영성 신학자이자 저술가 및 교회음악가로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는 마르바 던은 캐나다 리젠트 대학과 Chrstian Equipped for Ministry에서 영성신학을 가르쳤다. 1948년 미국 오하이오 주 나폴레온에서 태어났다. 십대 시절, 홍역 바이러스로 췌장이 망가진 이후 그녀는 늘 '건강'과 싸워야 했으며,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불릴 정도로 여러 질병과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세계 곳곳을 다니며 왕성하게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한쪽 눈은 보이지 않으며(한때 다른 한쪽 눈마저 실명 위기를 겪었으나 간신히 회복되었다), 두 다리는 각기 다른 이유로 혼자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불편했다. 45년 동안 당뇨를 앓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극심한 저혈압에 시달렸으며, 신장을 이식받은 후로는 정해진 시간에 하루 11번 약을 먹어야 했다. 평생 이렇게 심각한 병고를 지고 살아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르바 던은 '병중에도 건강하게' 살아야 할 이유와 방법을 성경에서 찾고, 거기서 찾은 온전함과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어린 시절 독실한 루터교 가정에서 자라며 성경 연구 훈련을 받았던 그녀는, 영문학으로 석사 학위까지 받은 후 진로를 바꿔 노트르담 대학에서 기독교 윤리와 성서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이다호 대학교 영문학과에서 성경 문학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성가대 지휘와 중창단 지도, 캠퍼스 사역을 전개해 왔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홍콩,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전 세계의 신학교와 수련회에서 젊은 세대들을 가르치고 지도했다.

그녀는 캐나다 밴쿠버 리젠트 칼리지Regent College에서 영성신학을 가르쳤으며, 음악에 특별히 조예가 깊었다. 그리스도의 제자로 사는 삶,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 공동체, 제3세계의 가난, 복음주의 예배와 영성 같은 주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학문의 상아탑에 갇혀 있는 신학자가 아니라 "참호에서 30년 이상 성도들/불신자들과 함께 몸을 굴린 교사와 음악가"라는 칭호가 제격이었다. 복음 증거, 예배 음악, 믿음, 성장, 신앙 성숙, 문화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마르바 던이 주장하는 것은 단순히 신학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자신의 삶으로 체득한 진리이다. 신체적으로 여러 장애를 안고 있었지만, 그런 현실을 비관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도록 온전히 자신을 드리며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기 원하는 많은 목회자와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전적 메시지를 전했다.

저서로는 『영혼을 살리는 설교』『껍데기 목회자는 가라』『희열의 공동체』『안식』『우물 밖에서 찾은 분별의 지혜』『고귀한 시간 낭비』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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