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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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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9

성경과 역사를 총망라하여 경이롭게 풀어낸 기독교 정체성의 문화사!

아브라함, 바울, 아우구스티누스, 노리치의 줄리언, 단테, 칼뱅, 아빌라의 테레사, 잔느 귀용, 조너선 에드워즈, 키르케고르, C. S. 루이스, 플래너리 오코너…

각자의 시대 맥락 속에서 기독교 신앙을 분명하게 표현해 낸 인물들을 따라가며 그리스도인 정체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추적하는 대장정!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은 기독교 역사를 지나오면서 어떻게 이해되고 적용되었을까?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지니고 사는 삶이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는 구약의 아브라함에서 초기 교회와 중세를 거쳐 현대에 이르는 대표적 그리스도인들의 생애를 통해, 기독교적 자아 이해가 시대적·문화적 맥락에 따라 어떻게 형성되고 표현되었는지 탐구한다. 전체 기독교 역사를 관통하며 신학적 인간론을 집대성한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라는 고백에 담긴 시대를 초월하는 의미를 탐색하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도전과 질문을 제기한다.

  • 약어
  • 편집인 서문
  • 감사의 글

  • 1부 구약성경의 정체성
  • 1 아브라함: 하나님의 친구, 믿는 자들의 아버지│필립스 롱
  • 2 모세: 하나님의 사람│이언 프로반
  • 3 다윗: 기름 부음 받은 이스라엘 사람│키스 보드너
  • 4 예레미야: 선지자는 자기 정체성을 어떻게 규명하는가│브루스 월키

  • 2부 신약성경의 정체성
  • 5 시몬 베드로: 사도의 변화│마커스 보크뮬
  • 6 야고보와 유다: 예수님의 형제들│마리암 카멜 코발리쉰
  • 7 바울: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인│스벤 소더룬트

  • 3부 초기 교회의 정체성
  • 8 순교자 유스티누스: 2세기의 기독교 정체성 형성│미카엘 텔베
  • 9 오리게네스: 석의학자, 신학자, 제자│크리스토퍼 홀
  • 10 니사의 그레고리오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되는 것│한스 부어스마
  • 11 암브로시우스: 세례 정체성과 인간 정체성│제럴드 부어스마
  • 12 요한 크리소스토모스: 천사 같은 삶의 비전│박와 라이
  • 13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 그리스도인의 삶, 그때와 지금│폴 번즈
  • 14 그레고리오 1세: 회심의 은혜-이뎀이 되어 가는 입세│라이언 올슨
  • 15 후기 고대의 포로들: 외세 지배하의 기독교 정체성│앤드리아 스터크
  • 16 바그다드의 티모테오스 1세: 자기 땅의 이방인│로버트 키친

  • 4부 중세 시대의 정체성
  • 17 안셀무스: 통합된 신학자│스티븐 포터
  • 18 클레르보의 베르나르: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로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제임스 휴스턴
  • 19 칼레루에가의 도미니쿠스와 작센의 요르단: 도미니쿠스 정체성의 형성│스티븐 와츠
  • 20 아퀴나스: 그리스도의 가난, 사명, 삶에 동참하는 것│용화 게
  • 21 노리치의 줄리언: 포괄적 그리스도인│엘리너 매컬러
  • 22 단테: 순례자의 길│재닛 마틴 소스키스

  • 5부 종교개혁 시대의 정체성
  • 23 토머스 모어: 우리 시대를 위한 인물│로버트 보크
  • 24 마르틴 루터: 자아를 부정한 그리스도인│로널드 리트거스
  • 25 장 칼뱅: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아는 것│줄리 캔리스
  • 26 토머스 베컨: 대중적 경건 작가│조너선 라이머
  • 27 아빌라의 테레사: 기독교 신비가│로빈 리글리카
  • 28 루이스 데 레온 수사: “감금된 자아”│콜린 톰슨

  • 6부 근대 세계의 출현과 기독교 정체성
  • 29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 상실의 인생, 소망의 신학자│하워드 라우선
  • 30 안나 마리아 판 스휘르만과 잔느 귀용 부인: 자기 봉헌│보 캐런 리
  • 31 존 버니언: 『천로역정』의 개인 삶 이야기와 성경│스티븐 네이
  • 32 조너선 에드워즈: 그분에게서 나오고 그분으로 말미암고 그분에게로 돌아감│조너선 싱청 리
  • 33 찰스 웨슬리: 계몽주의 시대 기독교 정체성│브루스 하인드마시
  • 34 크리스티나 로세티: 모든 성도의 상통에 있는 정체성│엘리자베스 러들로
  • 35 블레즈 파스칼: 항상 현대적인│리처드 호너

  • 7부 격동의 20세기의 기독교 정체성
  • 36 쇠렌 키르케고르: 자기가 되는 것│머리 레이
  • 37 카를 바르트: 인간 정체성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유│로스 헤이스팅스
  • 38 C. S. 루이스: 자기 집착에서 플레로시스로│샤론 젭 스미스
  • 39 플래너리 오코너: 소설가이자 신자│제이 랭데일
  • 40 디트리히 본회퍼: 기독교 정체성의 문제│옌스 치머만
  • 41 자크 엘륄: 기술 사회에서의 기독교 정체성│크레이그 게이
  • 42 아프리카 그리스도인인가, 기독교 아프리카인인가? 아프리카 기독교의 정체성 관계│빅터 에지그보

  • 기고자 소개
  • 찾아보기
빛은 프리즘을 통과하면 무지개가 된다. 이 책에는 그리스도의 빛이 그리스도인이라는 프리즘을 통과하면서 만들어 낸 42개의 아름다운 무지개가 실려 있다. 그것은 성경에서 시작해서 교부 시대, 중세, 초기 근대를 지나 계몽주의 시대와 현대에 이르기까지 ‘나는 크리스티아노스다’라는 자기 정체성을 간직한 인물들에 대한 42가지의 해석이기도 하다. 놀라지 마시라! 그 안에는 심지어 구약의 인물들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폭넓고 다양한 탐구를 통해 이 책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누구인가, 또 누가 되어야 하는가를 일관되게 보여 준다. 곁에 두고 거듭 읽고 싶은 책이다.

—김용규, 인문학자, 『신』 『데칼로그』 저자


자기가 누군지를 알고(알아 가고) 누구라고 표현하는 일은 인간 실존의 기본 활동이며 당면 과제다. 하물며 그리스도인의 경우겠는가? 그리스도인의 정체는 그리스도와 온전히 동일시됨으로써 형성되지만, 그 실제 구현 모습은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과 사회와 문화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변모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를 한껏 드러내고 도전적으로 예시한 역사상의 인물들을 성경 시대로부터 금세기까지 추적하는 것은 무척이나 방대하고도 까다로운 임무임에 틀림없다. 이 책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는 그 탐구의 훌륭한 결과물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했고, 과거 꿈조차 꾸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를 엿보기도 했으며, 경건과 신비와 지성이 함께 춤추는 향연 속으로 이끌리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 모든 귀착점은 오직 그리스도, 고난과 희생의 주님이었다. 나 또한 이 시대의 상황 속에서 그 주님과 하나 된 것을 드러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 당신을 이 찬란한 영적 여정의 숲으로 초대한다.

—송인규 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 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자아가 자아를 엿보다』 저자


회심은 단순한 감정적 격동이 아니라 정체성의 변화다. 즉,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갖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놀랍게도 우리에게 회심의 모습을 보여 줄 뿐 아니라 촉구하기까지 한다. 죄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분노하는 부흥사적 목소리는 전혀 없지만, 성경과 역사 가운데 그리스도인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또한 어떤 존재였는지를 말해 주는 수많은 학자들의 초상화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방대하고 탁월한 저술을 보며 그리스도인이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나아가 그리스도가 어떤 존재인지까지 볼 수 있다. 역사 속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야말로 자신이 따르고 섬기며 닮아야 할 모델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정체성 문제 때문에 괴로워하는, 자기 자신에 대해 불만족스러워하며 혼란을 겪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책을 진지하게 상대하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의 가치를 새롭게 재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래도 미심쩍다면, 줄리 캔리스가 25장에서 묘사한 장 칼뱅의 세 번의 회심 이야기라도 읽어 보라! 책 전체를 읽고 싶게 될 것이다.

—이정규 시광교회 담임목사, 『야근하는 당신에게』 『새가족반』 저자


이 기념비적 작품은 기독교적 정체성을 연구하는 이들이 가장 먼저 참고해야 할 책이다.

—스캇 맥나이트, 노던 신학교 신약학 교수

  • 제목: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 저자: 제임스 휴스턴
  • 출판사: IVP
  • 출간일: 2021년 4월 19일
  • 쪽수: 1,0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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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휴스턴

리젠트 칼리지의 초대 학장이자 영성신학 명예교수다. 영국 에든버러에서 선교사의 외아들로 태어난 그는, 에든버러 대학교를 졸업하고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지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옥스퍼드 하트퍼드 칼리지에서 개별 지도교수로 가르쳤다. 60년이 넘도록 학교에서 지내는 동안 수천에 이르는 이들의 멘토가 되어 그들의 말에 귀 기울였고 따뜻한 상담자가 되어 주었다. 돋보이는 경력을 쌓아 성공을 꾀하기보다는 믿음의 길을 따랐고, 직업적 전망을 추구하기보다는 도덕적 원칙을 지키기 위해 애썼다. 하나님 앞에서 인격적으로 사유하고 존재하는 것을 중시한 그는, 오랜 세월 묻혀 있던 기독교 영성을 되살린 학문적 성취, 리젠트 칼리지 설립에 정신적 기초를 마련한 업적, 방대한 학식과 빛나는 통찰력, 삶이 뒷받침된 철학적 사유로도 큰 존경을 받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즐거운 망명자』 『멘토링 받는 삶』 『기도: 하나님과의 우정』(이상 IVP) 등이 있다.


옌스 치머만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랭글리의 트리니티웨스턴 대학교에서 해석, 종교 및 문화 분야의 캐나다 연구 교수이며, 리젠트 칼리지에서 철학, 문학, 신학을 가르치는 객원 교수다. 저서로는 Incarnational Humanism: A Philosophy of Culture for the Church in the World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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