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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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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멀어진 현대 예술을 향한 외침!

고대와 중세가 신학의 시대요 근대가 철학과 예술의 시대였다면 오늘은 미학의 시대라는 말처럼, 그 어느 때보다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절실하게 다가온다. 기독교 문화는 교회에만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공적으로 진리를 선포하며 일상 속의 섬김으로 나타나야 한다. 그러나 현대 예술은 고급예술 제도 안에서 예술을 감상의 위치에 올려놓고 일상에서 분리시켜 범접하기 어려운 것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에 저자는 기독교 예술의 사명은 변혁과 샬롬의 실천이라고 말하면서, 예술 역시 그리스도인의 다른 모든 행위와 마찬가지로 창조 세계의 회복과 완성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그리스도인 공동체와 예술이 서로 무슨 상관이 있는지를 명쾌하게 제시하고 그리스도인 예술가,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술을 향유하는 이들이 신앙과 예술의 연관성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분명히 밝혀 준다.

이제 그리스도인은 현대 문화와 예술을 통해서도 기독교 공동체 안팎에서 하나님 나라를 형성하는 데 선지자적, 제사장적 사명을 수행해야 한다.

  • 한국어판 서문
  • 들어가는 말

  • 1부 예술적으로 행위하는 인간
  • 1. 행위 속의 예술 | 2. 예술의 보편성 | 3. 예술의 목적 | 4. 예술 | 5. 예술의 본질적 목적 | 6. 예술의 공적 용도 | 7. 우리의 맹점 | 8. 행동하는 예술의 구조 | 9. 예술품

  • 2부 오늘날의 고급예술 제도
  • 1. 오늘날의 고급예술 제도 | 2. 감상용 예술 | 3. 삶과 분리된 예술 | 4. 엄청난 레퍼토리 | 5. 평론가들 | 6. 다양한 용도의 목적 | 7. 감상을 위한 감상 | 8. 초연한 감상과 순수 예술 | 9. 심미적인 것 | 10. 본질 | 11. 형식의 다양성 | 12. 신비주의와 심미적 종교 | 13. 예술 창작 | 14. 예술가 공동체의 내면화 | 15. 반예술과 탈심미화

  • 3부 기독교 관점에서의 예술
  • 1장 책임 있는 종으로서의 예술가
  • 1. 기독교 미학에의 접근 | 2. 피조물 가운데 하나인 인간 | 3. 인간의 소명 | 4. 인간의 목적 | 5. 구속 | 6. 개신교의 견해 | 7. 작품 이면의 세계
  • 1. 서론 | 2. 세계의 안과 밖 | 3. 세계의 존재론 | 4. 투영 행위 | 5. 관점 | 6. 세계 투영의 유익들 | 7. 마르쿠제가 본 세계 투영의 유익
  • 2장 예술가의 작업 여건
  • 1. 예술가와 매체 숙달 | 2. 예술가와 어울림
  • 3장 세계 투영 행위
  • 1. 서론 | 2. 세계의 안과 밖 | 3. 세계의 존재론 | 4. 투영 행위 | 5. 관점 | 6. 세계 투영의 유익들 | 7. 마르쿠제가 본 세계 투영의 유익
  • 4장 예술의 규범: 예술과 심미적 책임
  • 1. 예술적 탁월성 | 2. 심미적 탁월성 | 3. 심미적 평가와 무관한 면들 | 4. 아름다움 | 5. 심미적 장점의 유형들 | 6. 심미적인 것의 규범 | 7. 심미적 탁월함 | 8. 예술의 도덕성

  • 4부 고급예술 제도를 대하는 자세
  • 1장 해방
  • 1. 서론 | 2. 도시 | 3. 교회 | 4. 전통
  • 2장 참여

  • 5부 말로의 인본주의적 대안

  • 부록
  • 옮긴이의 글
  • 미학 개론 참고도서
기독교 미학’에 관한 저자의 탁월한 식견과 사고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서구의 예술 전통, 예술 제도, 향유의 즐거움, 예술가의 소임 등을 틀 잡힌 시각으로 점검해 주고 있다. 현대 예술의 이해에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서성록,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 기독교미술인협회 원로, 안동대 미술학과 교수


예술의 이론과 역사, 다양한 장르와 지역, 오늘의 예술현장과 체제 등을 아우르는 저자의 통찰이 놀랍다. 마치 예술이 그 베일을 벗고 우리 앞에 전모를 드러내는 것 같다. 또한 말씀과 진리 안에서 모색된 예술의 지평과 그 진정성이 어떤 것인지를 잘 설명해 준다. 오랫동안 이 책의 번역과 출간을 기다려온 한국 그리스도인 예술가들의 갈증을 풀어주며, 기독예술계의 좌표와 나아갈 길을 제시할 책이다.

—오의석, 조각가, 대구가톨릭대 조형예술학부 교수


저자는 ‘실천적 행위 속에 예술의 본질이 있다’고 외친다. 예술의 순수본질을 추구하다가 일상의 삶에서 멀어져 왜곡된 현대예술을 향한 외침이다. ‘예술이여, 삶으로 돌아오라!’ 하나님의 창조 세계 샬롬의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구속사의 관점에서 예술의 실천적 본질을 새롭게 발견하도록 돕는 책이다.

—이경직, 백석대 기독교철학과 교수

  • 제목: 행동하는 예술
  • 저자: 니콜라스 월더스토프
  • 출판사: IVP
  • 출간일: 2010년 2월 26일
  • 쪽수: 4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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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월터스토프(Nicholas Wolterstorff)는 세계 철학계에서 활약하는 대표적 기독교 철학자다.

1932년 미국 미네소타 비글로우에서 태어나, 캘빈 칼리지(B.A.)와 하버드 대학교(Ph.D.)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모교인 캘빈 칼리지에서 30년, 예일 대학교에서 21년간 가르쳤으며 하버드, 프린스턴, 옥스퍼드, 노터데임,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등에서 방문 교수로 가르쳤다. 2001년 예일 대학교 노아 포터 석좌교수직에서 은퇴한 후, 버지니아 대학교 고등문화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철학회 회장과 미국기독교철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옥스퍼드의 와일드 강좌와 세인트앤드루스의 기포드 강좌 등에 초빙되어 강의했다.

월터스토프는 1970년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 분리 정책이 가져온 해악과 팔레스타인 난민들의 고통을 직접 보고 들은 것을 계기로 정의론 탐구에 매진해 왔다. 1981년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카이퍼 강좌를 맡아 기독교는 세계를 형성하고 개혁하는 종교임을 역설했고, 이를 『정의와 평화가 입맞출 때까지』(IVP)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2008년에 기독교 전통에서 얻은 통찰을 철학적으로 정교하게 논증한 정의론을 Justice: Rights and Wrongs에 담아냈고, 2011년에는 사랑과 정의가 대립한다는 통상적 이해에 반박하는 이 책 『사랑과 정의』를 저술했으며, 2013년에는 정의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과 여정을 자전적으로 보여 주는 『월터스토프 하나님의 정의』(복있는사람)를 출간했다.

그 외에도 미학, 존재론, 인식론, 교육 철학, 신학, 기독교 철학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폭넓은 관심으로 성실하게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그 밖에 『행동하는 예술』(IVP), 『종교의 한계 안에서의 이성』(성광문화사),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습니다』(좋은씨앗), 『샬롬을 위한 교육』(SFC출판부), On Universlas, Divine Discourse, Thomas Reid and the Story of Epistemology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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