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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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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선정 “미국 최고의 신학자” 스탠리 하우어워스, 그가 들려주는 삶과 신학, 고통과 평화의 여정!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밝음과 어두움, 평화와 고통이 공존하는 복잡다단한 삶에 대해 신학은 어떤 답을 줄 수 있는가? 하나님의 몸 된 교회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이 삶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이런 깊고도 까다로운 질문들에 신학자 하우어워스는 단순히 ‘신학적으로’ 대답하지 않는다. 그는 고고한 학문의 상아탑에 머무는 대신, 치열하고 땀내 나는 인생의 흙길을 한 발 한 발 걸으며 이 질문들을 앞서 살아 냈다. 그야말로 고통스러울 만큼 정직한 이 신학적 간증을 통해, 그는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 신학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신학자로, 신학과 삶이 통합된 온전한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 준다.

그가 50여 년간 공부하고 연구해 온 신학과 윤리학의 핵심 내용들은,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21세기 신학의 지성적 풍경을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밑그림이다. 또한 그가 경험한 교회, 즉 한 사람의 삶 안으로 들어가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지할 뿐 아니라, 한 몸으로 성찬을 나누며 가난하고 굶주린 이들을 먹이는 공동체의 모습은 교회가 지향해야 할 바를 예시한다. 그가 신학 수업에 앞서 때로는 강의보다 더 오랜 시간을 들여 준비했던 기도문은, 정직하고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신앙인의 태도에 관한 실제적인 예시다. 무엇보다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그의 이야기는 인간과 삶을 이해하는 사려 깊은 시각을 제공해 준다.

  • 한국의 독자들에게
  • 들어가는 말: 스탠리 하우어워스로 산다는 것

  • 1. 구원받기
  • 2. 일과 가족
  • 3. 공부
  • 4. 교직
  • 5. 가톨릭 신자들
  • 6. 살아남기
  • 7. 견디기
  • 8. 여러 시작과 하나의 끝
  • 9. 폴라
  • 10. 좋은 사람들
  • 11. 인내와 기도
  • 12. 마지막 이야기

  • 맺는 말
  • 후기: 『한나의 아이』 이후 나는 무엇을 했는가?
한 사람의 내밀한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다. 그의 사유나 세계에 감염되기 쉬우니 말이다. 그러나 스탠리 하우어워스라면 위험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 야스퍼스는 ‘인간 존재는 인간 되어 감’이라고 말했다. 모든 존재는 변화를 향해 개방되어 있다. 흔들림은 모든 살아 있는 존재의 숙명이다. 한 사람의 신학자는 어떻게 탄생하는 것일까? 하우어워스는 마치 솜씨 좋은 조적공이 벽돌 하나하나를 쌓아올리듯, 시대와 상황 그리고 자기 삶을 스치고 지나간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려준다. 아프고 아리다. 그런데 그 이야기는 스탠리 하우어워스라는 한 존재가 형성된 이야기인 동시에, 그를 통해 자기를 드러내신 하나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부박한 우리 실존을 돌아보고 그 속에서 일하시는 분을 발견하라는 일종의 초대장이다.

—김기석, 청파교회 담임목사


앵글로 색슨 신학계에서 생존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신학자인 스탠리 하우어워스가 노동자 계급의 가정에서 자라나 최고의 학자가 된 이야기를 솔직하면서도 절제가 돋보이는 주목할 만한 어조로 들려준다. 그의 이야기에서 더없는 진실성이 느껴진다. 이 회고록은 꼭 써야 할 책이었다. 미셸 드 몽테뉴처럼, 하우어워스의 저작에 대한 연구와 그 자신에 대한 연구는 하나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이 보여 주다시피, 어느 쪽이건 연구는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받는 일이다.

—존 밀뱅크 , 노팅엄 대학교, 『예수는 괴물이다』 저자


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저자 때문이다. 하지만 『한나의 아이』는 스탠리 하우어워스라는 사람의 성장기이자 그 이상이다. 이 책은 한 사람이 가정을 꾸리고 지탱해 가는 모습과,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을 만들고 붙들어 주시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회고록이라는 장르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넘어서는 놀라운 책이다.

—로렌 위너, 듀크 신학대학원 교수, 『소녀 신을 만나다』 저자


흔히 신학이 어렵다고들 말하지만,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글은 언제나 간결하고 명료하다. 그럼에도 그의 신학은 결코 쉽지 않다. 왜냐하면 그는 삶의 모순과 복잡함을 가식 없이 껴안으며, 그리스도인이 부딪치게 될 도전과 어려움을 숨김없이 드러내기 때문이다. 70세가 되었을 때 하우어워스는 삶의 희로애락을 씨줄 삼고 신학 여정을 날줄 삼아 『한나의 아이』라는 자전적 고백을 곱게 짜냈다. 유난히도 하나님과 사람을 좋아했던 대가의 솔직하고 아름다운 고백을 듣노라면, 어디로 갈지 몰라 헤매더라도 삶이 외롭거나 고단하게만은 느껴지지 않는다. 화려한 조명 뒤에서 하나님의 침묵과 묵묵히 씨름하는 한 남자의 모습을 보노라면, 팍팍하고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 긍지와 사명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김진혁,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 제목: 한나의 아이
  • 저자: 스탠리 하우어워스
  • 출판사: IVP
  • 출간일: 2016년 7월 12일
  • 쪽수: 5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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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하우어워스는 존경받는 신학자이자 윤리학자다. 1940년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나 사우스웨스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이후 오거스태나 대학교, 노터데임 대학교를 거쳐 2013년 은퇴할 때까지 듀크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쳤다. 2001년 인문학 분야에서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 기포드 강좌 강연자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타임」지에서 “미국 최고의 신학자”로 선정되었다. 현재는 듀크 대학교 신학부 및 법학부의 길버트 로우 명예 교수로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연구해 온 신학의 흐름, 삶의 깊은 상처들마저 있는 그대로 담겨 있는 회고록 『한나의 아이』(IVP)는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선정한 2010년 종교 분야 최고의 책, 「허핑턴포스트」가 선정한 2010년 최고의 종교 서적 10권 가운데 한 권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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