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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의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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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 Today 선정 “2015 Book Awards” 수상!

국제 신약신학계의 차세대 주자인 마이클 버드가 신약성서 복음서 문제를 다루는 중요한 저작을 펴냈다. 버드는 복음서를 둘러싼 주요 논쟁들과 관련하여 소위 “믿음에 기초한 비평”을 제안하면서, 복음서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동시에 다양한 비평 방법을 적극 활용한다.

버드는 1세기 후반과 2세기 초반에 걸쳐 팔레스타인, 시리아와 이집트, 로마 등지에 산재한 원 정통 신자들 사이의 소위 “문헌 네트워크”를 거론하며 여러 복음서가 초기 교회에 회람되면서 철저한 검증 및 검시를 받았으리라고 추정한다. 그 외에도 복음서 문제와 관련한 핵심 이슈들을 회피하지 않고 모두 정면으로 거론한다. 그에게 있어 복음은 철저히 하나님 나라 개념 곧 하나님의 통치 개념과 연관된다. 그리고 바로 역사적 예수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임했으므로, 복음은 말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다(참조. 막 1:1). 그렇다면 왜 복음서가 한 개가 아니라 네 개인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버드는 아우구스티누스 이래 등장한 다양한 가설(그리스바흐 가설, 히브리어-아람어 원복음서 가설, 두 자료설, 네 자료설 등)을 모두 검토한 후, 마가복음, 마태복음, Q자료 등이 최종적으로 누가복음에서 하나로 종합되었을 것이며, 요한복음은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과 신학적 구상에 따라 독자적으로 서술되었다고 본다. 이 과정에서 버드는 과연 복음서 장르의 본질 및 정체가 무엇인지를 물으며, 그것이 어떤 정교한 전달 과정을 통해 현재의 형태와 같은 최종 모습을 지니게 되었는지를 다각도로 추적한다.

버드의 『주 예수의 복음』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첫째, 지난 한 세기 동안 복음서 문제를 둘러싸고 논의된 주요 쟁점들을 종합적으로 취급한다. 둘째, 학문적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실로 방대한 자료들을 검토하고 분석한다. 셋째, 저자 자신만의 신선한 통찰력과 설득력 있는 논증들이 곳곳에 등장한다. 넷째, “믿음에 기초한 비평”이라는 저자의 말이 지시하듯이 매우 학구적인 책인 동시에 신앙적으로 보수적인 견지를 유지함으로써 마치 경건 서적을 읽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나온 복음서 연구 서적 가운데 가장 교과서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복음서 연구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머리말
  • 약어

  • 제1장 서론: 예수에서 복음서로
  • 제2장 예수 전승의 목적 및 보존
  • 제3장 예수 전승의 형성 과정
  • 제4장 복음서의 문학적 유전학: 공관복음서 문제 및 요한 문제
  • 제5장 복음서의 장르 및 목표: 복음서란 무엇인가? 왜 복음서를 저술했는가?
  • 제6장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중 복음: 왜 네 개의 복음서인가?

  • 참고 문헌
  • 인명 색인
  • 성서 및 다른 고대 문헌 색인
유대인의 구전 문화와 헬레니즘의 전기 문학의 영향 아래 형성된 네 복음서의 형성사를 다루는 이 책은 많은 각주가 붙어 있는 학술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주와 그리스도로 승귀된 주님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는 경건 서적이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담백하고 친절한 책이다. 초신자에게도 접근 가능하지만, 최선의 연구 결과를 잘 반영하고 있으며 저자 자신의 목소리도 분명히 내고 있는 연구이기도 하다. 복음서 과목의 교재로 쓰기에 적합하며, 보다 험준한 산맥, 이를테면 톰 라이트의 예수 이해를 탐험해보고 싶은 독자들이 기초 체력을 다지기에도 안성맞춤인 책이다.

— 박영호, 한일장신대학교


마이클 버드가 신선하고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이 책에서 제시하는 쟁점들과 진지하게 씨름하는 작업을 통해 이 연구서를 읽는 이마다 엄청난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 톰 라이트, 성 앤드루스 대학교


마이클 버드는 주의 깊고 세밀한 연구를 통해 이 책을 매력적으로 집필했다. 신학생뿐만 아니라 신학자들 역시 배울 것이 많은 이 책에서 참신하면서도 시원스럽게 하는 관점을 발견할 것이다.

—크레이그 A. 에번스, 아카디아 신학대학

  • 제목: 주 예수의 복음
  • 저자: 마이클 F. 버드
  •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 출간일: 2017년 6월 9일
  • 쪽수: 6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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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F. 버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퀸스랜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크로스웨이 대학과 하이랜드 신학대학을 거쳐, 멜번에 소재한 리들리 대학(Ridley College)의 신학분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신학적 관심사는 신약학을 비롯하여 성서신학 일반과 조직신학에 걸쳐 있으며, 현재 복음주의 신학계에서 촉망받는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Introducing Paul: The Man, His Mission and His Message(『손에 잡히는 바울』, IVP 역간), The Gospel of the Lord: How Early Church Wrote the Story of Jesus (『주 예수의 복음』, 새물결플러스 역간)등이 있고, 이 중 후자는 Christianity Today에서 선정한 2015년 성서학 분야 우수 도서 상을 수상하였다. 그 밖에 공저로 『하나님은 어떻게 예수가 되셨나?』(좋은씨앗 역간), 『칭의 논쟁』, 『성경 무오성 논쟁』(이상 새물결플러스 역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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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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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sung Lee

    Jisung Lee

    2023-07-25

$2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