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신학 (증보판)
『신약신학 (증보판)』은 삼위 하나님을 중심으로 구원 계시사에 근거한 신약신학을 추구했으며, 현대의 해석학적 흐름을 소개하고 발전시키려고 시도한 책이다. 신약 전반에 걸친 신학 주제를 정리한 이 책은 출애굽 주제에 뿌리를 둔 죄의 공동체적 이해와 하나님의 의의 구원사적 이해까지 곁들이는 종말론적 성경 신학을 서술한다.
- 제1부 공관복음 신학
- 제2부 요한복음 신학
- 제3부 사도행전 신학
- 제4부 바울신학
- 제5부 일반서신 신학
- 제6부 요한서신과 요한계시록 신학
- 제7부 기타 신약 논문
주요 하이라이트
“따라서 14:2의 ‘내 하나님의 집’은 공간적 건물로 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와 자녀인 성도 사이의 인격적 관계를 강조하는 은유로서, ‘내 하나님의 가족’으로 보는 게 자연스럽다.” (228–229쪽)
“무천년설에 입각하여 루터와 칼빈도 적그리스도를 미래 인물이 아닌 당대의 로마 교황제도로 보았고, 폭력으로 천년왕국을 건설하려던 재세례파를 반대했다. 그 후 청교도와 개혁신학자들도 대부분 이 입장을 견지했다” (574쪽)
“헬레니즘에서 의는 죄인에게 무죄를 선언하는 법정적 개념이지만(참고. 롬 2장의 법정적 분위기와 옛 관점[이하 OPP]의 개념), 유대교에서 의는 (NPP가 주로 주장하듯이) 관계의 회복이다” (379쪽)
“한국 교회의 예배가 이렇게 간소화된 집회 중심의 형식을 띠게 된 것은 이 땅에 복음을 전한 미국 선교사의 영향이 있다고 할 수 있다(보라. 유해무, 2005:86).” (528쪽)
“따라서 2절은 제자들이 하늘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곧 하나님의 가족과 성령 안에서 하늘을 경험할 것을 말씀한다.” (229쪽)
- 제목: 신약신학 (증보판)
- 저자: 송영목
- 출판사: 생명의 양식
- 출간일: 2016년
- 쪽수: 5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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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목은 고신대학교 신학과(B. A.)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포쳅스트룸대학교(Th. M.)와 요하네스버그대학교(Ph. D.)에서 공부한 후, 현재 고신대학교 신학과에서 신약학을 가르치고 있다. 요즘 요한문헌, 헬라어 구문과 구조 분석, 그리고 현대 이슈를 신약성경으로 검토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연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