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개혁, 참된 교회 개혁의 길
「평신도를 위한 개혁주의 교리시리즈」제3권『예배의 개혁, 참된 교회 개혁의 길』. 총 2부로 구성하여, 예배 개혁의 의미와 한국 교회의 공예배와 교회의 개혁까지 살펴본다.
“세례를 베푸심으로써 삼위 하나님께서는 자기 이름으로 우리에게 ‘도장[印]’을 찍으신다. 삼위 하나님께서는 세례에서 자기 자신을 주시면서 우리를 자기의 소유로 삼으신다는 뜻이다” (54쪽)
“예배는 결코 개인주의적이지 않다. 예배는 성도들과 함께 모여서 삼위 하나님과 나누는 사귐이기 때문에 집단적이며, 정확하게 말하자면 언약적이다” (18쪽)
“설교는 간증이 아니다. 설교자는 사적인 신학의 장소인 골방에서 개인적인 간증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공적인 신학의 장소인 설교단에서는 삼위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공적으로 증거하고 재현해야 한다.37” (95쪽)
“언약을 창설하시는 하나님의 주도권을 뜻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려고 언약을 세우시고 이 언약을 실천하려고 언약의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우리를 찾아오셨다” (12쪽)
“우리는 ‘우리의 구원’에만 머물지 말고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한다. 구원받은 이들이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함과 그분께 영광 돌림이 예배다” (16쪽)
- 책을 열면서
- chapter 1. 예배 개혁의 의미
- chapter 2. 한국 교회의 공예배와 교회의 개혁
- 제목: 예배의 개혁, 참된 교회 개혁의 길
- 저자: 유해무
- 출판사: 그라티아
- 출간일: 2013년 4월 24일
- 쪽수: 10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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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무는 고신대학교(B.A.)와 고려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뒤, 네덜란드 캄펜 개혁교회신학대학원에서 J. 캄파이스의 지도로 석사(Drs.) 및 박사 학위(Dr.)를 받았다. 1991년부터 지금까지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 교회의 신학적 자립과 토착화를 목표로 교부 신학, 중세 신학, 종교개혁 신학의 원전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저자가 쌓아 온 신학 여정을 명쾌하고 깊이 있게 풀어놓은 결과물이다. 그 밖의 저서로는 『개혁교의학: 송영으로서의 신학』(크리스챤다이제스트), 『헤르만 바빙크』(살림), 『신학: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송영』(성약), 『헌법 해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대소교리문답서』(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누가 새사람인가』(그라티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