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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의, 루터에게 묻다

저자 - 김용주
출판사:
ISBN: 978895874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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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 원전 연구의 권위자 김용주 교수
루터의 칭의론 국내 최초 출간!
- 박영실, 임원택, 이상웅, 김홍만 교수 추천


가톨릭과 개신교의 저명한 신학자들이 현대 교회가 처한 위기를 뚫고 나갈 대안으로 칭의론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있다. 칭의론은 20세기 말부터 또다시 신학 논쟁의 중심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가톨릭 진영과 개신교 진영이 칭의론으로 다시 논쟁을 벌이고 있고, 개신교 내에서도 칭의론 논쟁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연구자들은 칭의론의 본래 의미를 찾기 위해 종교개혁의 칭의론을 다시 연구하고 있다. 그래서 루터와 칼빈 같은 종교개혁자들의 칭의론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칭의론이 그들이 외쳤던 핵심 사상이고, 또한 그들이 이 교리를 가장 심오하게 연구했기 때문이다. 『칭의, 루터에게 묻다』는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칭의 논쟁을 염두에 두면서 개신교 칭의론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마르틴 루터의 칭의론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였다. 이 책을 통해 루터의 칭의론을 올바로 이해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현대의 칭의 논쟁에서 좀 더 사실에 근거한 객관적 논쟁을 하도록 돕고자 했다.

“루터는 바울이 헐려고 한 것은 ‘율법의 행위’(opera legis)이지 결코 행위 자체는 아니라고 보며, 바울이 도리어 ‘신앙의 행위’(opera fidei)를 세우려 했다고 주장한다.” (58–59쪽)

“iustitia activa)가 아니라 수동의 의(iustitia passiva)를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 (32쪽)

“루터가 헐려고 했던 행위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 없이 강요되어 일시적인 유익을 얻으려고 하는 위선적 행위다.” (59쪽)

“루터는 어거스틴의 저작의 도움을 받아 바울을 연구하면서 이 교리를 이제 겨우 맛보게 된 것이다.” (41쪽)

“중세 시대에 그리스도는 위로의 원천이 아니라 모세보다 더 무서운 분으로 여겨졌다. 그리스도는 모세의 율법보다 더 무서운 산상수훈을 가져와서 이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즉시 형벌을 주시는 분으로 가르쳐졌다” (42쪽)

  • 추천의 글
  • 저자 서문

  • 1장 무엇이 문제인가?

  • 2장 루터 칭의론의 일반적 특징
  • _루터는 왜 칭의론을 특히 강조했는가?

  • 3장 칭의론의 계기
  • _나는 어떻게 의로워질 수 있는가?(1483-1512년)

  • 4장 칭의론의 시작
  • _최초의 성경 강의인 시편 강의(1513-1515년)에 나타난 칭의 이해

  • 5장 칭의론의 정초
  • _루터 칭의론의 정초인 로마서 강해(1515-1516년)

  • 6장 개인적 칭의 체험
  • _하나님의 의에 대한 새로운 해석(1519년)

  • 7장 칭의론의 발전
  • _가톨릭교회와의 쟁투기에 쓰인 저작들(1519-1520년)에 나타난 칭의 이해

  • 8장 칭의론의 정수
  • _대 갈라디아서 강의(1531/1535년)에 나타난 칭의 이해

  • 9장 칭의론의 완성
  • _마지막 강의인 창세기 강의(1535?1545년)에 나타난 칭의 이해

  • 10장 루터 칭의론에 대한 트리엔트 종교회의(1545-1563년)의 정죄

  • 11장 트리엔트 종교회의 이후부터 현대까지 루터 칭의론 이해의 역사

  • 결론
  • 참고문헌
김용주 교수는 루터의 칭의에 관한 글을 저술하는 데 최적임자다. 독일에서 16년 동안 루터 신학을 연구했고, 지금은 분당두레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신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깊이 있는 연구로 루터의 신학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루터의 십자가 신학의 헌신과 열정을 자신의 목회와 삶 가운데 좇아가고 있는 김용주 교수의 이 책이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구도자들에게 소중한 지침이 되리라 확신하기에 적극 추천한다.

— 임원택,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장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루터가 칭의에 대해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에서도 루터의 칭의론에 대한 연구서는 처음 출간되는 것이기 때문에, 개신교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김질하는 개신교인들의 손에 이 책이 들려져서 많이 읽히기를 바란다. 루터를 따르든 반대하든, 일단 루터의 칭의론이 무엇인지를 루터의 말로 읽는 일이 양심적으로 온당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이상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 제목: 칭의, 루터에게 묻다
  • 저자: 김용주
  • 출판사: 좋은씨앗
  • 출간일: 2017년 3월 14일
  • 쪽수: 2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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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는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B.A)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M. Div)을 졸업하고 신학 석사과정(Th. M)을 수료한 후,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루터 신학’ 연구로 교회사 박사학위(Dr. Theol.)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 “Crux sola est nostra theologia”(십자가만이 우리의 신학이다)는 Peter Lang 출판사에서 2008년에 출간되었다. 독일에서 학업에 힘쓰면서도 베를린 반석교회 담임목사(1991-2007년)로 섬겼고, 2008년에 귀국한 이후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안양대학교 학부와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쳤다. 현재는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분당두레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이 책 『칭의, 루터에게 묻다』는 저자가 ‘루터의 십자가 신학’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독일로 건너가 16년간 깊이 있게 연구한 결과물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루터 생애의 초기에서 후기까지 주요 저작들을 직접 인용하여 비교 고찰함으로써 루터 칭의론의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저서로는 『루터, 혼돈의 숲에서 길을 찾다』(익투스)가 있으며, 한국기독교출판협회에서 수여하는 2013년 신학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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